소비를 기록해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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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마지막 주 머니로그 [퇴사주의 폭풍지출]소비를 기록해보자 2019. 5. 10. 02:23
꾸준히 해보자고 해 놓고 한달 뒤 돌아왔다 ㅋㅋㅋㅋㅋ 나에게 꾸준히 = 한달 이내 comeback 2019년 4월은 나름 많은 일이 있었다. 나의 생일이 있기도 하였고, 퇴사를 결심하고 회사를 떠나 다시 취준생으로 돌아간 달 이었다. 4월 29일 월요일 ♬ 아침커피 : -2500 퇴사주 월요일이라그런지, 아침부터 커피가 매우 땡겼다. 그리고 어차피 회사 아래 쿠폰 도장이 한개밖에 안남아서 겸사겸사 합리화를 하며 월요일 아.아를 즐겼다. ㅋㅋㅋ 4월 30일 화요일 ♬ 통신요금 : -68,890 세상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이 몇개가 있는데, 취업을 하고 핸드폰 요금을 가져온 것이다. 취준생으로 돌아가도 통신요금은 내몫이다. ㅋㅋㅋ 근데 당연한거긴 하니까 헤헤. (나는 세상 제일 호갱으로, 핸드폰 살때 눈탱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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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3월 셋째주 머니로그 [ 꾸준히 해보즈아 ]소비를 기록해보자 2019. 3. 27. 23:52
3/11(월) ♬ 편의점 간식 : -990 황폐한 월요일 아침 내 마음을 적시기 위해 편의점에서 스파클링음료를 사서 사무실로 들어갔다. 덕분에 입이 너무 달아서 이날 자주 먹던 아메리카노는 사마시지 않았다. 뜻밖의 창조경제.. 3/12(화) ♬ 아침 빵 -3,500 / 점심커피 -2,500 (총 -6,000) 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어서, 조금이라도 배가 고플라치면 장이 괴상한 소리로 자기주장을 한다. 문제는 사무실이 조용하다는 것. 초반에는 집에서 아침을 챙겨먹고 나왔는데, 서울-인천을 통근하다보면 집에서 먹고나온 아침이 신도림쯤에서 다 소화되어버린다. 그래서 최근에는 역 앞에 있는 파리바게트에서 2일치 아침대용 빵을 구매하고 2일에 나눠 먹는다. 나에게 있어 빵은 음식보다는 조용한 사무실 내 과민..